dead or alive6 잡담 게임 이야기






꽤나 오랜만에 올려보는 도아 이야기. 발매일도 나왔고 TGS를 통해 이것저것 정보도 많이 풀렸으니 간단하게 느낀점이나 주절대볼까 합니다.



첫번째로 최근 TGS에서 신보리 인터뷰에서 나왔던 스토리 관련. TGS에서 아야네,호노카,마리로즈가 공개되면서, 이 세 사람이 이번 6탄의 스토리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경사스럽게도 아야네가 히로인급 비중으로 나온다고 하는데, 아마 호노카가 가진 어둠의 오라(?) 관련된 아야네x호노카 배다른 자매 떡밥에 대해 다루지 않을까 생각 중.

또 신보리가 이번 스토리가 아야네 관련해서 슬픈 내용이 될것이라 언급했는데, 이게 호노카 관련인건지 아님 아직 공개되지 않은 무엇 때문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위 영상에서 아야네가 쓰러지는 모습이 나왔는데 아마 어느정도 관련된 떡밥인 듯 하고요.














다음으로는 캐릭터 모델링 이야기. 도아5와는 다른 엔진과 기술 및 성능의 발전으로 캐릭터들이 더 예쁘고 멋져 보이긴 합니다만 기본적으로 도아5 모델링 거의 그대로 사용한 듯 합니다. 도아4->5의 극적인 변화는 없으나 세세한 부분에서 변화를 준 것 같네요. 

실기를 접한것도 아니고 아직 개발중인 상황이고 본인이 이런 쪽으로 전문가도 아니니 기술적인 부분을 왈가왈부 할순 없으나 그냥 눈으로 보기에는 도아5를 기반으로 많이 세련되어 졌구나.. 싶은 정도. 개인적으론 최애캐인 아야네 모델링. 맘에 듭니다. 












그리고 최근 아야네,호노카,마리로즈가 공개되면서 아야네의 추가 요소에 대해서도 확인할 수 있었는데, 뒤돈 상태에서 66 (구르기) 중신기술이 생겼습니다. 중단P에 배붕괴 스턴인듯. 원래 구르기 중 잡기/중단K내려찍기/중단K미사일/뛰어넘기 밖에 없어서 활용도가 좀 떨어지는 면이 있었으나 여기에 중P가 추가되며 원거리에서 이지선다로 괴롭히기 좋아졌네요. 

아직 많은 부분이 밝혀지지 않았고, 아직 개발중이긴 하지만 루리웹 DYLee님의 영상 에서 확인하기로는 1P+K - P 의 발동프레임도 조금 빨라진 듯 하고요. 어디가 너프되고 강화되었는지는 앞으로 나올 정보에서 나올테니 속단하긴 이르나 기존의 트리키한 운영 방식은 그대로인듯 하고, 아야네 유저로서는 기쁜 소식입니다.













마지막으로는 조금 민감한 내용이 될 수 있겠으나,  게임 방향성 관련해서. 팀닌자는 도아5시절부터 도아 시리즈를 대회가 흥행하는 메이저한 격투 게임으로 발전 시키고 싶어했죠. 아케이드 발매라던지, 그간의 발언 등에서 알수 있고 도아6에서도 그것을 의식해서 핵심적인 시스템을 많이 바꾸었고요. 그러나 도아의 아이덴티티라 할수 있는 가위바위보 시스템이 솔직히 격투 게이머들에게 얼마나 큰 어필을 할수 있는지는 솔직히 아직도 확신이 안 섭니다. 

이게 무슨 소리냐. 하면 전에도 비슷한 이야기 하면서 도아는 홀드의 비중을 확 줄여야 한다 라는 포스팅을 한 적이 있었는데 홀드 시스템으로 인해 여타 메이저한 격투 게임에 비해 확률의 영향을 더 크게 받는 현재 상황이 격겜머들이 '이 게임을 주력으로 팔만한 가치가 있나?' 하는 생각을 하지 않을까 싶은 거죠. 공방 상황에서 수싸움으로 내가 이기고 공격 시작했는데 웬걸 상대 홀드에 역으로 수세에 몰리다니.. 공격자가 또 수비자랑 데미지 놓고 수싸움을 해야 하는 격겜은 도아 뿐이죠.확률과 수싸움이 없는 격투겜은 없습니다. 그러나 너무 많은 확률싸움이 이루어진다면 그것도 생각해 봐야 할 문제라고 생각해요.

물론 저를 비롯, 이 시리즈 또한 오랜 시간동안 좋아하고 즐기는 유저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다른 겜에 비해 유저풀이 많은가. 하면 그건 또 아니거든요. 팀닌자가 원하는 만큼의 유저풀이 어느정도인지, 현재의 유저풀에 만족하지 못하는것은 사실이고, 앞서 말했듯 도아6의 성공과 더불어 대회를 흥행시키기 위한 방법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냐.. 생각해 봐야 할 문제라고 봅니다.

덧붙여서 홀드 시스템을 쓰레기라고 하는 건 아니에요. 애초에 이 게임 팬이고, 오랫동안 즐겨오면서 기존 격겜의 정형화된 틀을 좀 벗어나 깊이있는 심리적 수싸움이 가능한 '다른 게임과는 좀 다른 격투게임' 정도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서 얘기했다 시피 이 게임이 더 인기를 끌고 메이저해지길 바란다면 게임을 오래 즐겨온 팬의 입장으로서 이렇게 변하면 좋겠다. 하는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팀닌자의 최근 행보를 보면, 게임의 섹시함이 마치 게임성을 빛 바라게 만드는 것처럼 생각하게 만듭니다. 첫 공개때부터 캐릭터들을 꽁꽁 싸매고, 섹시함을 줄이겠다는 발언을 계속해서 하고 있었죠. 이 게임의 근본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생각합니다. 재미있는 것은 신보리가 그렇게 섹시함을 줄이네, 어쩌네 하면서도 막상 도아6의 최강 패키지는 선정적인 이미지의 다키마쿠라나 마우스 패드가 포함되어 있는 모순을 저질렀습니다. 대체 뭘 어쩌자는 건지.. 팀닌자는 게임성과 비주얼을 같이 두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게임의 오랜 팬으로서, 격투 게임으로서의 가치를'섹시함'을 줄이는것에 달려있다는 생각은 하지 않길 바래봅니다. 

덧글

댓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