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에카노 12 권.. 감상.. 소설


뜬금없는 표지와.. 뜬금없는 내용..


드디어 이 작품도 끝이 보이네요. 작가 공인 앞으로 두 권으로 완결... GS3 권 이후 13 권으로 마무리 짓게 되었군요.


잠시 책 이야기를 좀 하자면 고작 1년 반 전만 해도 그저 리뷰로 유명한 소비형 오타쿠였던 주인공이 1년 반 만에 동인계를 깜짝 놀래킬 만한 게임을 하나 만들고 이제는 업계 최고의 프로들 사이에서 일을 맡아서 할정도라니 이쯤되면 작가가 사회를 너무 만만하게 묘사한건 아닌지 생각이 들 정도.. -,.- 작가 본인도 미소녀 게임 업계에서는 정상급에 가까운 프로면서 말이죠.

그리고 메구미도 너무 쉬운 메인 히로인이 된건 아닌가 싶은.. 서로간의 마음을 확인하는 11권의 달달한 전개 이후에 12권의 토모야의 선택이 본인에겐 커다란 배신감이었을 테고 극중에서도 배신감을 표현하지만 토모야의 오글거리는 중2메일로 풀어진건지 단숨에 화해; 좀더 극적으로 묘사하거나 했으면 12권의 에필로그가 더 크게 와닿았을 텐데 아쉽습니다. 후반부를 너무 급작스럽게 끝내는게 아닌가 싶어요. 이러다가는 남은 두 권도 급작스런 전개로 아쉽게 끝내지 싶은..


뭐 어쨌든 두 권 남았고 고작 두권으로 뭔 내용이 나오겠느냐만은 그래도 우타하랑 에리리 실망스럽지 않게 잘 마무리 지었으면 좋겠네요. 다들 단독 미디어 믹스가 있긴 하다만.. 둘다 딴 작품 같으면 메인 히로인 꿰차고도 남을 개성넘치는 캐릭터들인데 결과적으로는 패배자 포지션이라니 이 작품 결과적으로는 여러모로 뒷탈이 많을것 같습니다. 제목부터나 내용으로나 메인 히로인은 정해져 있긴 하다만 두 사람 존재감이 너무 강해요. 뭐 후반부에 카토가 미친 존재감으로 부각되긴 하지만.. 지금도 그렇고 완결 이후에도 그렇고 히로인 지지자들 사이에서 논쟁이 일어날듯 한.. ㅋ

덧글

  • 2017/04/21 10:51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7/04/21 12:59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3인칭관찰자 2017/04/21 10:14 # 답글

    애니 쪽은 한창 2기 방영하고 있던데 원작은 슬슬 마무리되어가는 모양이네요. 히로인 세 명이 하나같이 매력적이던데 깔끔하게 마무리가 지어졌으면 합니다.
  • nakbii 2017/04/21 13:01 #

    별 탈없이 깔끔한 마무리 지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ㅋㅋ 애니2기도 좋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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